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플레이월드 파주점 오픈런 후기+롯데프리미엄아울렛 토이저러스

by 파주댁 2024. 6. 24.

 

때는 바야흐로 며칠전
플레이월드 파주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원래는 28,000원인 종일권 이용 요금이
오픈 행사로 6/30일까지 거의 반값 15,000원!!

후기들을 보니 새로 오픈해서 깨끗하고
직원들이 친절하대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답니다
이건 주말에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했지요!!

 

 

 

 

토요일 저희집은
남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전에 나가지 않았는데

아이 낮잠 자고 일어나서 2시반쯤 방문한 지인이
사람이 많아 입장을 못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네이버에 입장불가 공지도 뜨고요;;

 

 

입장권이 종일권이다 보니
한 번 들어가면 사람들이 나오지를 않나 봐요
그렇다면 내일 오픈 시간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픈 시간-아이 낮잠 자기 전까지
안에서 밥도 사먹고 3시간 정도 놀고 오면
좋겠다는 계획이었죠ㅋㅋ

플레이월드 파주점 오픈 시간은 10시반
저희는 일요일 11시쯤 도착했는데요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주차 전쟁의 기운…

 

 

지하 1층인데
엘베 고장이고요ㅜㅜ

 

어쩐지 위층에 주차한 사람들이

계속 계단으로 내려오더라고요...

 

 

저희도 유모차 접어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대기가 40팀이래요…?!

40명도 많은데 40팀 실화...?

직원분께 40팀이면 얼마나 기다리나요? 
다들 종일권 사서 들어간 건데
나오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요? 물어봤더니

아마 1시간 반-2시간 예상하지만
안에 있는 사람이 나와야 들어가는 거라
확답을 주실 수는 없다고 하시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님이 나오기도 한대요…

주말에 사람 많을거 알고 온거긴 하지만
몇시간 기다려서 들어가도
쾌적하게 놀기는 힘들다는 소리네요ㅜㅜ

저기 오리보트 타겠다고 줄 서있는 사람들 보이시나요..

저희 아들도 태워주고 싶었는데요.....

 

 

반값 세일이고 뭐고
저희는 나중에 오픈빨 좀 떨어지고
제값 주고 오자며
근처에 뭐 있나 급하게 찾아봅니다ㅜㅜ

나비박물관은 이것저것 체험할 수 있는게
좀 큰 아이들이 가기에 괜찮아 보였고요

21개월 아기 있는 집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가서
밥이나 먹고 구경하고 집에 가기로 합니다

 

 

처음 와봐서 일단 안내판을 찾아보니
식당 코너는 다 3층에 있네요


점심때가 다 돼서 일단 밥부터!!

 

 

와우 멍뭉이들이 함께 밥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역기 대기업 아웃렛👍

 

 

저는 돈이찌의 닭고기덮밥 15,000원짜리
고기 많고 무난무난한 맛

 

 

남편은 새우튀김 냉모밀 13,000원
둘 다 아이랑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시켰어요

이 외에도 설렁탕, 한식, 돈가스, 카레 등
아이랑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았습니다

 

 

 

 

 

밥을 다 먹고 어디를 갈까 하는데
유리문 밖으로 공룡이 보입니다

크앙 크앙 하며 달려가는 아들
기념사진 찍어주고요ㅋㅋㅋ

 

 

놀이터도 있었지만
야외에서 놀기는 너무 더운 날씨였어요ㅜㅜ

 

 

 

 

 

더운데 들어갈 곳이…


장난감 천국 토이저러스가
너무 잘 보이는 곳에 있네요ㅋㅋㅋ

 

 

입구 들어가서 오른쪽을 먼저 보니
꺄~~ 듀플로!! 레고 천국~~~
넘 귀여워서 엄마 기절😍❤️
레고 좋아하는 엄마입니다ㅋㅋㅋ

 

 

뽀로로랑 타요~~
자동차 좋아하는 우리 아들 눈 감아ㅋㅋ

 

 

아!기! 상어!!!!!!!

 

 

자전거랑 마이크로 킥보드도 팔고요ㅋㅋㅋ

 

 

물놀이 용품들 세일중!!!

 

 

실바니안 패밀리!!!

 

 

토미카😭😭😭

 

 

비눗방울 버블건!!!

 

 

큰 (비싼)자동차까지ㄷㄷㄷ

 

 

크앙크앙 공룡~~~

 

 

딸내미들 시선 붙잡는 티니핑(파산핑)까지..

 

 

게임기도 있었고

매장이 엄청 넓어요~

 

 

주말이라 그런가?
베이(팽이) 대회도 하고 있었어요

7/28일까지 토,일 주말에
롯데, 신한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20만원 이상 구매시 만원 할인도 해주네요~

 

 

과소비하지 않겠다며 들어갔지만
평소 사고 싶었던 버블클렌저 (9,900원)
아기상어 손가락 놀이(6,900원)랑
아기상어 목욕 스티커(16,000원)는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해도
가격 차이가 크게 없길래 사왔는데요ㅋㅋ

 

 

사람 사는거 다 똑같은지
장난감 앞에서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하는 부모들과


6월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선물을 약속하는
가족들이 즐비한 풍경이었습니다ㅋㅋ

혹시나 저희 아이도 장난감 사달라고
드러눕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됐지만
아직 아이가 그 정도 연령은 아니라
위기는 없이 잘 놀고 나왔어요~

 

 

 

 

 

 

그리고 아웃렛 처음 들어왔을 때 본
회전목마와 기차(와트만 미니 트레인)

 

 

회전목마는 싫다고 고개를 절레절레하고
기차는 좋다고 올라가길래 태워주었는데요

3,000원이면 싼 편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1인당 3,000원이라
보호자가 같이 타니 6,000원이더라고요ㅋㅋㅋ

 

 

결제는 키오스크에서 카드결제를 하거나

운행하는 할아버지께 현금을 내도 됐어요

 

 

다리 한바퀴 돌고 오는 코스라
가격대비 운행 구간도 짧았고

(체감 1분인데 6천원..ㅜㅜ)

 

턱들이 있어 엄청 덜컹거려서

아이가 무서워하더라고요^^;;;

 

 

 

그래도 갑자기 왔다가 쾌적하게 잘 놀고 갑니다~
주말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