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발견한 파주 신상 대형카페
무고레 고깃집 옆의 쟈빠따!
주소가 집과 그리 멀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내돈내산 후기 남들보다 먼저 쓰려고
얼른 다녀와봤습니다ㅋㅋ
일요일에도 하는지?
네이버 업체 정보에 쉬는 날 표시가 없었는데
일요일에 다녀왔다는 후기가 있어서
저희도 주말에 방문했어요~
<쟈빠따 영업시간>
오픈 8:30-클로즈 21:00
휴일 표시가 없어 연중무휴로 추측 중
일요일 오후 4시쯤 방문한
2층 첫인상은 이런 느낌~✨
우왕 넓네요~
빵과 음료는 2층에서 주문할 수 있었고
좌석은 위층까지 자유롭게 앉을 수 있었어요
빵 포장도 가능~
숙성발효도넛
시식빵도 있었는데요
순식간에 사라져서 없었습니다...ㅋㅋㅋ
이것이 후기 사진이 많이 보이던 파송송 베이글!!
요즘 물가로 봐선
만원은 넘을 것 같은 비쥬얼인데 6,800원이었어요
어머 이건 먹어야 해!!ㅋㅋㅋ
그 외 빵 가격들은 바질소금빵 2,900원
에그타르트 2,300원/치즈타르트 3,500원
통밤식빵 8,500원
오렌지샤워 5,500원/꾸덕꾸덕쇼콜라 6,800원
아메리카노 5,800원/바닐라 라떼 6,800원
빽*방, 메가** 수준으로 싸다고 말할 순 없지만
요즘 대형카페치고 착한 가격들이네요!
음료와 빵은 CHAPATA가 쓰여있는
메인 계산대에서 계산할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마실 수 있는 딸기라떼는
계산대 옆의 디저트 드링크 코너에서 따로 주문해야 했어요
<쟈빠따 디저트 드링크 메뉴&가격>
무고레를 이용하고 온 고객은
10%할인도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으러 둘러봅니다~
예쁜 샹들리에와 채광 좋은 숲 뷰 자리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고요
계단을 조금 올라오면
샹들리에와 비슷한 높이의 2.5층 자리도 있네요
역시나 넓고 쾌적한 3층~
3층도 넓고 예쁜 자리가 많았는데
숲을 바라볼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
숲뷰 칸막이 자리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최신 시설답게 깨끗한 화장실
기저귀 갈이대는 없었습니다ㅎㅎ
문이 잠겨있진 않았지만
에어컨이 안 켜져 있어서 그런가
아무도 안 앉아있던 3.5층 자리
역시나 잠겨있진 않았지만
아직 테이블 준비가 안되어 보이던 4층
저희가 시킨 음료와 빵이에요
바닐라 라떼, 딸기 라떼, 파송송 베이글, 에그타르트
아이에게는 베이글 파 없는 부분이나
에그타르트, 딸기 라떼를 줄 수 있었어요
파송송 베이글은 치즈도 꾸덕꾸덕
배부를 정도로 크기도 크고
파도 아삭아삭 맛있었어요
다만.. 깔끔히 잘라 먹기는 조금 힘들다는거~ㅋㅋㅋ
포크와 나이프, 앞접시, 휴지 등은
3층에도 구비되어 있었는데
다 먹은 뒤 치우는 건 2층으로 다시 가져가야 했어요
아까 주문하고
음료를 받았던 위치로 가져가서 치워야 하니
저희처럼 유모차를 가지고 온 짐 많은 손님들은
2층에 자리 잡기를 추천합니다
카페 규모에 비해
주차 자리가 협소하다는 평이던데
정말 그래 보이더라고요
이날 손님이 엄청 꽉 차 있는것도 아니었고
카페가 크다 보니 자리가 널널했는데
주차장은 거의 다 차있었어요
그래도 주차 안내요원도 계셨고
주변 공터들이 좀 있어서
눈치싸움 성공하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카페 건물 옆에는
박기태 명장의 제빵연구소 신축공사도 하고 있었어요
'쟈빠따' 카페 이름이 참 특이하고
발음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는데
명장 이름을 내건 체인점이 여러 지역에 있더라고요
(빵 포장 봉투에 대구가 쓰여있어서 찾아봄)
뷰도 예쁘고 가성비 좋은 대형카페 쟈빠따
아이가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이라
조동 모임,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리며 종종 들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