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삽다리쪽을 지나다니면서 저긴 뭘까
궁금했었던 '콰트로박스'
인스타에서 광고를 보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툭하면 비오고 습하고 더운 요즘 날씨에 갈 수 있는
실내 공간 너무 소중하다고요!!
#내돈내산
예약이 필수는 아니던데
저희는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주말 입장권 1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2만원인데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면 19,000원
전체 금액에서 천원 정도 할인이 되더라고요
전시 본 다음에 음료 한잔 마시며 쉬고 올테니까요~
평일은 입장권 9,900원
24개월 미만은 전시 입장 무료
일요일 오전
눈치싸움 성공인지?
생긴지 오래 된 곳이라 북적이지 않는 건지?
어쨌든 여유가 느껴지는 주차장~~
건물 안으로 입장 두둥!!
입구 들어가서 오른쪽은 카페
무인 보관함도 있었고요
왼쪽에 매표소가 있어요
키오스크도 있었는데 무쓸모..?
저희는 그냥 매표소의 직원분께
네이버 예약을 보여드리고 팔찌를 교환했어요
체험 공간에서 쓸 그림을 골라 받았습니다
2층으로 입장~~
전시장 2층은 계단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는
이용이 어렵다고 되어 있었어요ㅜ
(엘리베이터x)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는 첫 전시공간!!!
발랄한 분위기 화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라서
22개월 아기가 처음엔 무서워할 수 있음 주의!!
안아주고 엄마아빠랑 함께 있다
시간이 좀 지나니 걸어다니더라고요ㅎㅎ
거울에서 가족사진도 남기고요~
두번째 전시 공간으로 넘어가는 길목의 거울방에서
가족사진2 또 남기고요ㅋㅋㅋ
엘리베이터 양쪽 벽에 거울 있어서
무한 반복되는 그런 스타일의 거울방이었어요
스티커 플레이존
입장할 때 골랐던 그림을 열심히 색칠해서
스캔해주고 화면을 터치하면
우리가 색칠한 그림이 화면에 팡팡 뜹니다!
22개월 아기가 이해하기엔 난이도가 좀 있죠
그래도 색연필로 끼적이면서 놀 수 있었답니다ㅎㅎ
24개월 미만은 무료인 만큼
5세 이상~성인들이 오기 좋은 전시 같아요
큐알코드를 찍어서 사진을 업로드하면
사진이 화면에 나오기도 하고요
저희도 아이 사진을 올려봤는데
배경에 가려 얼굴 위치가 잘 안 맞았어요ㅋㅋ
터치하면 칸 색깔이 바뀌는 화면
콰트로박스의 캐릭터들
여긴 올라가서 바닥 스크린을 밟으면
공이 움직움직 하더라고요
그런데 움직임이 막 시원시원하지는 않아서
아이가 별로 관심 없어 했어요ㅎㅎ
2층 전시를 다 보고
1층으로 내려가니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안에도 힙해요✨
밟으면 시원하게 팡팡 반응하는 터치스크린 전시
아이가 너무 좋아했고요ㅋㅋ
옆길로 올라가면 아이들이 놀기 좋은 볼풀장이 있어요
신발 벗고 이용하래고
양말에 대한 규정은 없었습니다
평범한 느낌 아니고
신비로운 바다 느낌 너무 예뻤어요… ✨
바닥이 양말 신고는 미끄럽다는 후기가 있길래
양말 벗고 다치지 않게 잘 놀았습니다
밟으면 카드가 뒤집히는 방
종이비행기도 날릴 수 있었는데
멀리 날리기 넘 어렵더라고요ㅋ
쾌적한 수유실도 있었어요
전시를 다 관람한 뒤에
카페에 가서 음료를 주문합니다~
네이버 예약했던 화면을 보여주고요
아메리카노보다 비싼
콰트로 마끼아또는 차액을 내고 시켰어요
인스타에 사진 찍어올릴만한
비쥬얼이 우선인 음료수들은
다 만원이 넘고 비쌌습니다ㅋ
카페에 아기 의자도 구비되어 있었고요
귀여운 소품들과~
케이크, 쿠키 종류도 팔고 있었는데요
아이가 원숭이 쿠키를 사달라고 표현하길래
얼마나 먹으려나? 하고 사주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ㅋㅋ
(엄마 아빠는 손톱만큼 맛봄ㅋ)
그리고 22개월 저희 아이는 카페 공간 바닥의
이 밟는 화면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카페만 이용하러 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화면이 다양하게 계속 바뀌어요~
아이가 유치원~초등학생 정도로 조금 크다면
몇 개월~1년에 한 번 정도 오기 괜찮을 것 같고요
(저렴한 평일 방학에 오기 추천👍)
24개월 미만 아이들은 무료니까
어른 한 명이 데리고 입장하면
볼풀장 신나게 놀 것 같고
넓은 카페만 이용하러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 콰트로박스 영업시간 -
매일 10:00-20:00시
*입장마감: 마감 30분 전
전시 요금: 평일 9,900원/주말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