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린이집 방학시즌
작정하고 멀리 가기에는 성수기라 너무 비싸고
펜션들 자리도 없고;;
멀지 않은 곳들로 하루씩 외출을 했었어요
일산 아쿠아리움 표를 검색해봤는데
7/31일엔 분명 조조 16,500원 표가 있었거든요?!
저희는 아이 낮잠 시간 전에 다녀와야되니
오전 조조 표 딱 좋네^^
그런데 꼭 예매를 해야 되나?
현장에서 사면 가격 차이가 큰가?
고민하다가 예매를 안 하고 잤는데
8/1일이 되니까 방학특가라며 17,900원이 되었지 모에요;;
특가인데 특가 아닌;;
하룻밤새 몇천원 손해본 기분이지만
아쉬운 대로 이걸로 남편거, 제거 2장을 예매합니다
아이는 36개월 미만이라 무료예요!
건물 들어가면 표 사는 곳이 있었는데
네이버 예매는 2층으로 바로 올라가면 된대요
줄 서면서 사진 찍으라고 예쁜 포토존도 있네요~
탈것들은 반입 제한이 많은데요
유모차만 들어갈 수 있다길래
저희는 휴대용 유모차를 가지고 갔어요
원래 유모차 대여도 된다고 하는데
이날은 방학 시즌- 성수기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준비된 유모차가 다 대여되어서 없다고 적혀 있었어요
-주차 사전 정산 안내-
관람 고객은 3시간 무료래요
(초과 시 10분당 500원)
주차 등록은 셀프이니 잊지마세요!!
입구를 들어가면 어둑어둑
물고기 넘 신기하게 생겼어요ㅎㅎ
이름도 옆에 다 적혀있고요
쏠베감펭이라던지 동물의숲 게임에서 보던 물고기들
여기서 다 보고 가네요~
-관람동선 안내-
키즈카페가 영업을 종료했다고 되어있네요?!
왜죠??ㅠㅠ
조개껍질이랑.. 암모나이트랑..
보존되어 있는 무언가들
샌드타이거샤크~
메인수조 공연장
유모차 보관 장소
인어공주쇼 인기가 엄청 많더라고요
앞자리 차지하기가 치열한가 봐요~~
카페가 있어도 음료수 사 먹을 정신도 없고
그 와중에 아들 눈을 사로잡은
카페에서 파는 아기상어 풍선
16,000원이라니ㅜㅜ 넘 비싸서 참았는데
관람하며 보일 때마다 관심을 보여서
사줄 걸 그랬나 집에 와서 좀 아쉽더라고요
2층 메인 수조에서
유모차 휠체어 고객은
5층 스카이 팜부터 구경하라고 되어있어서
저희는 5층으로 갑니다
육지 동물들이 있는 공간이 나왔는데
맨손으로 먹이를 주면 물릴 위험이 있어서
체험용 스푼을 이용하라고 해요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도 있고
먹이를 못 주는 동물도 있었어요
※포니는 먹이 체험 불가
아이들 먹이 체험을 해주기 위해 줄 서있는 부모님들
줄 없는 쪽 기계는 고장입니다ㅋ
야외 습하고 더워서 오래 있지는 않았고
3층으로 금방 내려왔어요
미니 물고기 만질 수 있는 체험
만진 뒤 옆에 손 닦는 곳도 있어요!
가격 사악한 매점도 있고
아이들이 (1-2만원 돈 내고)
이것저것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아기물범~
바다 코끼리와 몸무게 대결을 하라네요ㅋㅋ
펭귄존~
각인팔찌 무료라길래 할까.. 했는데
사람 많고 지쳐서 패스했어요ㅜㅜ
여기서부터는 더 정글?!
지쳐서 정신은 없는데
피라쿠루 실물 크기에 놀랄 정신은 있었더라고요
이 맛에 아쿠아리움 오나봐요...
아이들이 놀기 좋다고 후기를 본 바위 놀이터는
48개월 미만 및 신장 100cm미만은 이용 불가였어요
23개월 아기가 놀이하기엔 난이도가 있어서
한 바퀴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원숭이랑 물고기랑
조금 더 구경하고 2층으로 내려가면
아이들을 유혹하는 기프트샵이 있어요
엄마 아빠들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죠ㅋㅋㅋ
엄마 상어, 아빠 상어 태워주고
집으로 왔답니다~
배고프고 지쳐서 밥 먹고 싶었는데
1층 식당 줄이 너무 길어서ㅜㅜ
바로 집으로 왔어요
아이 좀 더 크면 방학 때 말고
한가한 시즌에 다시 와보고 싶네요~
-아쿠아플라넷 일산 영업시간-
매일 10: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