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야당마을-
집 근처에 있던 심슨더스파이스
(아직도 비어있는 전 매장 자리...ㅋ)
아기 낳고 애 키우고 어쩌고 지내느라 못 가다가
쌀국수 뽐뿌를 심하게 받아버린 날
평일 저녁인데도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근처에 매장들은 아무것도 없는
조용한 빌라 사잇길로 들어가면~
저 멀리서도 알 수 있게
노란 불빛 매장이 보이네요
이전 매장은 주차 자리가 협소했었는데
주차장도 넓어지고
매장도 더 예뻐졌어요!!ㅎㅎ
입구를 들어가면 대기할 수 있는 공간
아기의자 구비완료!
이전 매장과 비슷하게 생긴 내부
넘 그리웠다고요~~ㅜㅜ
평일 라스트오더 시간 직전이라 한가해요~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넣을 수 있네요
결제는 다 먹고난 뒤 카운터에서 하고요
저희는 기본 쌀국수 (12,000원)
퍼보에 면사리 추가 (+1,000원)
나시고랭 (12,000원)
짜죠 (8,500원)까지 주문했어요
한가한 시간이라 음식은 엄청 금방 나왔어요
나시고랭 안 맵게 어린이용!
알고 있지만 또 먹고 싶은 그 맛ㅜㅜㅜ
어른이 입맛에게는 달달 짭짤 너무 맛있어요ㅜㅜ
뒤 이어 금방 나온
퍼보+면사리 추가
바삭바삭 짜죠!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ㅋㅋㅋㅋㅋ
21개월 아기랑 엄마아빠
세 식구가 완밥했어요!ㅋㅋ
쌀국수는 매운맛이 없어서 아기가 먹기에도 괜찮아요
부족한 반찬과 가위
식기류는 셀프바에 있어요~
먹다가 태블릿 화면에 나와서 발견했는데
원래 지금은 매주 일요일 쉬는날이었거든요
그런데 9/1일부터 월요일 휴무로 바뀐대요
주말이 더 오기 편한 저희는 너무나 반가운 소리!!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영업하고 화요일 휴무)
집 앞에 있을 때도 토요일 웨이팅 많거나
재료 소진이면 먹고 싶은 날
못 먹은 적이 여러 번 있었거든요
그래서 토요일에 왔다가 허탕칠까봐
그동안 더 오기 망설여졌었는데요
일요일도 영업하면 오기 더 수월해지겠어요!!
하도 유명해서 그런가..?
멀리서 찾아올 정도의 맛집까지는
아니라는 평을 보기도 했는데
저는 이 근방 사는 사람들은
차 타고 올만한 가치가 있는 찐!!맛집이라고 생각해요
친절한 사장님이 영업하시는 쌀국수 전문점
오래오래 영업해 주세요~~😄
- 심슨더스파이스 영업시간 -
월~토 11:00-21:00
브레이크타임 PM 3:00-5:00
(토요일 공휴일은 4:00-5:00)
매주 일요일 휴무
->9/1부터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