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린이집 가기 전 겨울
가정보육하던 시절 처음 알게 되었었던 꼬막도
아이의 개월수가 높아져가면서
집에서만 있으면 심심해하는 것 같고
놀이해 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고
날씨 상관없이 놀이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찾아보다가
집 근처여서 종종 방문하고 있어요
입장해서 아이도 저도 슬리퍼로 갈아 신고요~
20개월 미만은 1시간 반 이용요금 1만원
+보호자 이용료(맘카페) 5천원=15,000원
(미술 만들기, 물감놀이x)
이후 연령은 1시간 반 이용 요금 2만원
+보호자 이용료 5천원까지
(부모체감) 25,000원
-꼬막도 이용 요금-
파주페이 가능!
아이 한명당 음료 1개 무료!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만들기 공간이에요
다회권을 끊어서 할인받지 않는 이상
90분에 (부모체감) 25,000원 이용 요금이
좀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으니
근처 사신다면 다회권 등록을 추천하고요
미술 만들기 재료도 제공해주고
물감 놀이도 할 수 있는
미술 특화 키즈카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감놀이나 만들기 할 때는
선생님들이 옆에서 봐주시는데
그렇다고 놀이하는 곳을
계속 졸졸 따라다녀 주시지는 않는데요
(24개월 기준)
2타임 예약했다며 6세 이상으로 보이는
아이를 맡기고 가는 부모님도 있는 걸 보니
돌봄 서비스도 있나 보더라고요
8월에 왔을때만 해도 여름 컨셉이었는데
어느새 가을가을하게 바뀌었네요!
물감으로 덮여있던 가구들이 새하얗게 변신~
벽면에 분필 칠판은 새로 생겼어요~
요기는 선생님들이 해주셔야 하는
사진 합성 공간ㅋㅋ
가끔 하면 재밌어해요ㅋ
겨울에는 이글루,
그 외 계절에는 공룡과 자동차도 있었는데
가을이라고 낙엽놀이 공간이 되었네요
저희 아이가 가장 먼저 달려간 모래놀이!
일반 모래 재질이 아니라
약간 쫄깃한 점토 느낌도 나고? 잘 달라붙는 모래예요
이날은 이곳에서 오랜 시간 잘 놀았어요~
엄마한테 오리랑 공 만들어 달라고 하면서
부수기 바쁜 아들^^;;;;;;
모래놀이 전용 신발로 갈아 신기 필수!
모래놀이 맞은편의 어두운 방!
지난달에는 여름 낚시 놀이었는데
이번 달은 우주컨셉+물감놀이인가봐요
물감이랑 펜이 잘 안 나와서 오래 놀지는 않았어요ㅜ.ㅜ
계단으로 가는 길 팽이도 좋아해서
꼭 놀이하고 지나가고요
아들이 좋아하는 2층 키즈카페 공간으로 고고
2층도 일부 새단장 한 모습이네요!!
캠핑놀이 컨셉 너무 귀여워요~~ㅎㅎ
애앵애앵 불이야 불이야! 라며
소방차 좋아하는 아들 취향저격했어요
새로 생긴 텐트 안에도 누워보고요~
소꿉놀이들을 한 뒤에 정리는 셀프셀프
장난감들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는데
건전지가 없는 건지 고장이 난건지
작동을 안 하는 게 많긴 해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다른 키즈카페들도
모든 장난감들이 다 작동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냥 그러려니(?)하는 것 같은데
큰 애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ㅎㅎ;
나무침대 인형의 집
구석구석 알차게~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비밀공간도 있어요ㅎㅎ
그동안 이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
기저귀 갈이대도 있었어요
냄새방지용 검정 비닐까지 완벽👍
손 닦을 화장실도 안쪽에 있어요~
1층으로 내려오니
아들이 "까까"를 외치며
맘카페 공간으로 달려갑니다
이렇게 1음료와 팝콘을 무료로 먹을 수 있거든요ㅋㅋ
다 먹은 뒤 정리와 설거지는 셀프입니다
아이스크림이라던지
돈 내고 먹을 수 있는 다른것들도 팔긴 팔아요~
저는 아이랑 함께 있느라
커피 설거지도 귀찮아서 잘 안 마시는데요
큰 아이들 부모님들은 여기 앉아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더라고요
맨날 가던 곳만 또 가면
아이의 흥미가 덜한 게 눈에 보이다 보니
새로운 장소도 계속 찾긴 하지만
꼬막도는 집과 가까워 종종 들리게 되더라고요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오기도 하고
15개월부터 24개월이 된 지금까지도
한 달에 1-2번은 이용을 하고 있어요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계절별로 컨셉이 바뀌는 미술 놀이터랍니다
+
네이버 예약 필수
다회권 등록이 이득!
운영시간 10:00-17:30
추석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