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디야커피가 있던 자리에
새로 자리 잡은 애견 동반 힐링 카페 ‘누와나요’
처음 정사각 간판에 달렸을 때는 누나 와요?
말장난 겸 이중의미를 둔 상호명인가? 했었는데요
사장님네 반려견 이름이 '누와'랑 '나요'였어요ㅋㅋㅋ🤣
누와나요 메뉴&가격
첫 방문은 포장해 가서 먹었다가
주말을 맞이해서
남편과 아이와 함께 또 방문했습니다
카운터가 있는 1층 공간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귀여운 누와와 나요가 있고요
다른 애견들도 방문 가능한 넓은 2층 공간이에요
개와 공간을 분리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칸막이도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아기자기한걸 엄청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귀여운 것들 참 좋아하는데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일반 화장실 말고도 손 닦는 장소와
개 털을 뗄 수 있는 돌돌이도 여기저기 구비되어 있었어요
생각도 못했던 부분인데
참 섬세하게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직접 반죽해서 만드신다는 소금빵!
기본 소금빵도 판매하고 있었고요
소금빵을 베이스로 하는
소세지 소금빵과 샌드위치도 있었어요
소세지 소금빵은 소세지가 큼직해서 제법 배가 차는 느낌!
크래미 샌드위치는 조금 매콤한 맛이었어요
아기자기 귀여운 컵ㅎㅎ
저희집은 개는 안 키우지만 동물을 좋아해서
누와랑 나요가 보고 싶을 때랑
간단히 식사하고 싶을 때 또 와야겠다 싶었어요
시원하고 예쁜 테라스 공간과
친절한 사장님들이 PUB도 함께 운영 중이시니
맥주 생각나는분들도 방문하기 좋을 장소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저녁 10시
금-토는 저녁 12시까지
화요일 쉽니다!